개인인터뷰 Home > People > 개인인터뷰
자신만의 글씨로 개성을 나타내는 감성토끼 캘리그라피 917 View
  • 작성자 커피이슈
  • 작성일 2017-09-18

작가 소개


감성토끼 캘리그라피 정보람 작가 입니다. 20대 초반부터 디자인 업계 전반적인 업무로 내실을 다졌고 더욱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자 캘리그라피를 시작해 현재 개인 활동 및 입문자들을 위한 기초부터 작가과정까지의 교육과 여러 업체들의 로고작업, 손글씨 청첩장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8년차 캘리그라피 작가 입니다.



좌 타이틀 우 로고.jpg
<좌 : 소식시 타이틀  우 : 간판 로고>


캘리그라피란?


캘리그라피는 단순히 예쁘고 멋진 글씨만을 쓰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작가마다 개인의 성격과 특성을 나타내는 글씨체가 있습니다. 제가 쓴 글씨지만 2번 3번 똑같이 쓰려해도 완전히 같지 않고 작가마다 그 때의 리듬이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매력이 캘리그라피라고 생각 합니다.


1505537916632.jpg

1505537941013.jpg



작업시 중점


전체적인 이미지를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글씨만 도드라져 메시지가 전달되는 걸 좋아하지는 않아요. 배경과 글씨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인테리어의 한 부분처럼 느껴지는 걸 선호 합니다. 교육시 본인의 필체를 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어요. 아무리 글씨가 이쁘게 쓰여져도 본인 필체의 특색을 잃어버리면 남들과 똑같은 느낌밖에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도구를 써보며 자신에게 잘 맞는 도구를 찾고 개인의 특징을 살리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품이 나오기까지의 과정


주로 서예작품들과 미술작품들을 보며 구도 위주로 아이디어를 떠올리곤 합니다. 글귀의 경우 짧은 문구를 작업할 땐 그때의 감정과 생각을 적을 때가 많아요. 하지만 긴 문구는 제가 좋아하는 글을 주로 쓰곤 합니다. 온전한 제 글을 쓰고 싶은 욕심은 많지만 어렵더라구요(웃음)




정기회원전 전시모습.JPG
<정기 회원전 전시>



보람된점과 힘든점


제 글씨를 보고 좋아해 주실 때 와 회원전을 진행하고 회원들의 가족들이 작품을 보며 기뻐 할 때가 가장 보람차다 생각해요. 그분들이 후엔 강사가 되고 개인 작가가 되며 전시도 진행하고 자신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찾아 활동 하는 것을 보면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힘든점은 항상 발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요. 수강생 분들은 계속 실력이 늘며 깊어지기를 원하고 있어요. 저는 그 분들 보다 더 깊어 져야하고 그렇게 작가 과정까지 끌어 올리는것이 교육자로선 활력소가 되지만 때론 지칠 때 가 있어요. 항상 새로운 글씨체, 구도, 아이템 등 기존에 없던 변화를 주어 더 많은 것들을 제시해 주고 이끌어 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요.



IMG_8125.JPG


캘리그라퍼를 꿈꾸는 분들에게 전할말


어느 일이건 시작해보기 전에는 단점이 아닌 장점만 보이게 되는 경향이 있잖아요? 캘리그라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몇 주 만에 가능하냐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제 생각에는 최소 1년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한 교육과정이 끝났다고 해서 스스로의 노력과 연습이 진행되지 않으면 자신만의 서체를 갖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꾸준한 노력과 함께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았으면 하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첫 전시 첫 작품.jpg
<첫 전시 첫 작품>


간단한 캘리그라피 TIp


평소 글씨를 못쓰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요. 연필을 쓰는 것과 붓을 다루는 것은 완전히 별개 입니다. 글씨를 쓰는 것이 아닌 선으로 표현한다면 평소 글씨체도 다른 느낌으로 표현되어 집니다. 대신 붓을 연필 쓰듯이 쓴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선 하나 하나를 느낌에 맞게 표현해야 자신만의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캘리그라피 작업 모습>


계획과 목표


저만의 서체를 알리고 싶어요. 어디서든 제가 쓴 글을 보면 감성토끼 작품이다 라고 느낄 수 있도록 더 꾸준한 노력 중에 있습니다. 또 하나, 캘리그라피를 오래 하다보면 서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현재 서예작가도 준비 중에 있고 시간이 되는대로 영어 캘리그라피 등 더욱더 많은 언어들을 표현할 줄 아는 작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 소감


심화반 및 실전반 연구과정등 고급반 수업에 매진하면서 늘 깊이 추구로 진지하기만 했던 것 같아요. 그게 나쁘지는 않지만 '한번 배우면 끝까지 배울 수 있는 작가' 라는 이미지가 강해 반대로 쉽고 재밌게 취미로 배울 수 있는 사람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 같아요. 내년 부터는 쉽고 재미있게 글씨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취미반 수업도 진행해 보고 싶어요. 많은 분들에게 캘리그라피의 즐거움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항상 좋은 글씨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성토끼 캘리그라피

인스타그램 : instagram_artistrabbit

  페이스북  : www.facebook.com/boram.jung.125

  이메일     : pororo00@naver.com

네이버블로그 : www.artistrabbit.com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름 비밀번호 비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