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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바리스타 BK의 커피리뷰(21), 니카라과 부에나 비스타 743 View
  • 작성자 박병국
  • 작성일 2018-07-14

​최근에 국내 대형 생두 유통회사 중 하나인 '알마씨엘로'에서

진행하는 '테이스팅 박스'에 신청을 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어서 3종의 커피를 받았습니다.


그 중 하나인 니카라과 부에나 비스타를 오늘 드디어  

리뷰하려 합니다.


니카라과 라는 나라는 중미에 속해 있고,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등이 인접해 있는

국가 입니다.


주변국들에 비해 커피산업이 영세한 편으로, 국가적 차원으로

커피 농가들에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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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개봉을 했을때 느껴지는 향은 '과일향' 이었습니다.

강하진 않았지만, 감칠맛이 도는 듯 한 향이 처음에 번집니다.

그라인딩을 했을때도, 추출을 할때도 그 향의 느낌이 잔잔히

번지기에 마실때 또한 느껴지겠거니 생각을 했습니다.

알마씨엘로에서 이 커피는 '하리오'로 다루기를 추천하기에,

하리오로 25g 200ml 추출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과하지 않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인 과일의 느낌이 지배적인 산미의 커피라고 총평 할 수 있겠습니다.

입안에 남는 여운에서는 달고나 혹은 솜사탕을 먹고난 후의

여운 처럼 달달한 맛이 맴돌고,

잘익은 사과, 상큼 쌉싸름한 느낌의 자몽 등의 과일 향미도

기분 좋게 퍼져옵니다.

품종은 버번과 카투아이 종으로 재배, 가공 되어진 커피라서

그런지 각각의 품종을 따로 마셔봤을때 느낄 수 있었던 품종의 개성적인 부분이 한잔에 담겨 나온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가공방식도 워시드 이기에 깔끔한 후미까지 생각해 보자면,

맛있게 마실 수 있는 한잔의 커피로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매력넘치는 니카라과 부에나 비스타..

저 처럼 덜 알려져 있는 마이너틱한 국가의 커피도

재미있게 다뤄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추천 드리겠습니다.^^

​Cupping Note(알마씨엘로 제공)

: 갈색설탕, 배, 아몬드, 수박의 달콤함과 은은한 산미

BK 테이스팅 노트

: 자몽, 사과의 산미, 긴 여운속에 남아있는 달콤함,

식어갈 수록 느껴지는 고소함,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고 은은한

깔끔한 맛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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