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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바리스타 BK의 커피리뷰(17),브라질 모지아나 NY.2 899 View
  • 작성자 박병국
  • 작성일 2018-03-03

브라질은 알고보면 재미있는 나라 중의 하나 이지만,

사실 그렇게 와닿는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그 만큼 모르는 나라중의 하나 입니다. 

브라질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 아메리카 대륙은,

유럽 열강의 식민주의의 피해로 인해 대부분 원주민들은

쫒겨나지거나, 유럽인들에 의해 퍼져나간 전염병으로

전멸되는 등 수모를 겪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이 자리를 잃어가는 만큼, 흑인 노예들의 유입과

이주해 오는 유럽인들, 아시아인들 그리고 소수가 살아남은 

원주민 '인디오'들의 혼혈등으로 현재는 다양한 생김새를 가진 인구가 살아가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포루투갈에 의해 18~19세기 커피유입과 재배가 본격화 되면서,

현재는 천혜의 토양 및 기후조건, 넓은 땅 등을 밑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세계 커피 총 생산 1위 타이틀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 중 모지아나는 꾸준히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던

브라질 커피중 하나로 '상파울루'에 속한 지역에서 재배가 되고 있는 지역 입니다.


로스팅은 풀씨티에 가깝게 배출을 하였고,

추출도구는 하리오를 활용 92도 27g, 200ml추출로

진행 하였습니다.


첫 맛에서 부터 느껴오는 뉘앙스는 '다크초콜릿' 입니다.

부드럽게 목을 넘어가면서 풍기는 향은 고소하게 번지면서,

뒷 맛에 아주 가볍게 화사한 산미가 잠시 머무릅니다.


그리고 이 커피를 즐기면서 머릿속에서는 '싱글'로 마시기 

보다는 '블랜딩'으로 활용한다면, 만드는 입장에서 흥미로우며,

맛도 좋은 조합이 나오지 않을까 상상이 되는 녀석이었습니다.

여담으로 브라질의 '아마존강'은 그리스,로마 신화 중에서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호전적인 부족 '아마조네스' 에서

유래 하였는데, 포루투갈의 탐험대가 아마존강을 둘러보는

도중 인디오들을 끌고온 여전사들에게 습격을 당하면서,

붙여진 이름 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강의 산림지역을

한번 즘 가보고 싶어지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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