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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공간디자인 연재 - 31탄] 공간 마감 - 벽돌편 1141 View
  • 작성자 커피이슈
  • 작성일 2018-01-05
 
 
 
 
공간을 마감할 수 있는 자재는 수 없이 많지만, 막상 적용된 완성품들은 본다면 생각보다 다채롭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는 보편적인 자재가 아닌 것들을 사용할 때 생기는 시공 상이 문제점이나, 금액적인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피하게 되는 이유가 가장 크지만 다른 방면으로는 모험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분들의 입장에선 디자인이 어느 정도의 퀄리티로 나올지 보장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흔히 주변에서 사용되는 자재를 가지고 디자인이 진행되는 것에 안도하기도 하는데요 그중 하나의 재료가 바로 벽돌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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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건축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대부분의 실내 벽면이 벽돌로 이루어진 곳들이 많았습니다. 이는 건물 자체를 벽돌로 지어 외벽과 내벽의 마감이 동일하게 되었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건물을 짓는 자재와 공법이 다양해지며 실내면이 벽돌로 이루어진 곳은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유행은 다시 돌고 돌기 때문에 노출이나 인더스트리얼 등 날것의 이미지를 선호하는 유행이 불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실내면을 벽돌로 치장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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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경우 흔히 볼 수 있는 적벽돌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면 두꺼운 벽돌의 두께만큼 실내의 유효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내면을 장식할 수 있는 특수한 벽돌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특수한 벽돌이 바로 얇은 두께의 파벽돌인데요, 이것의 시공 방법은 타일과 유사합니다. 특히 주거용 공간이 아닌 상업용 공간에서 파벽돌 인테리어는 실용적이고, 내구성이 좋아 인기가 좋습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싶지만 넓은 벽면이 그대로 노출되어 뭔가 허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카페의 긴 벽면에 파벽돌을 설치하여 분위기는 따뜻하면서도 외부에 나와있는 느낌을 손님들에게 전달하는 방향으로 많이 찾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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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의 강점은 다양한 색채와, 굽기의 정도나 자재에 따라 색감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인데요, 동일한 세트의 벽돌을 주문해도 시공자가 어떻게 벽돌을 배치시키는가에 따라 공간이 어둡게 보이기도, 밝게 보이기도 합니다.
규칙적인 색감을 전달하는 타일과는 달리 벽돌은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을 전달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따뜻하고 아늑한 개인 카페를 꾸미고 싶다면, 백색으로 벽면을 페인트 칠하는것보단 붉은 계열의 파벽돌을 사용하여 공간을 꾸며주는 것이 원하는 카페의 분위기를 창출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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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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