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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공간디자인 연재 - 17탄] 벽체 패턴 인테리어 1077 View
  • 작성자 커피이슈
  • 작성일 2017-09-14

 

스카이라운지에 위치한 카페는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하지만 꽤나 높은 건물일 경우 창의 디자인이 독특한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는 건축 구조상 건물을 높게 올릴 때 생기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조가 해석된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 역시 그렇습니다.

독특한 창으로 이루어진 공간이 가진 그대로의 퀄리티를 가져올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트러스의 모양을 띄고 있는 창틀의 기하학적인 이미지를 벽면과 카운터에도 적용시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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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의 마감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마감이 가지고 있는 굴곡 때문에 자연스레 생겨나는 그림자들이 색감의 변화를 은은하게 불러일으켜줍니다.

자칫하면 밋밋하고, 썰렁해 보일 수도 있었던 단조로운 색감을 사용하였으나, 별도의 부착물 없이도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듯한 느낌은 바로 연속되는 곡면으로 이루어진 벽체의 패턴 때문입니다. 도전적인 디자인을 사용한 벽면이 초고층 빌딩의 스카이라운지가 가질 수 있는 고급스러운 퀄리티를 잘 나타내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화려하지 않은 무난한 펜던트 등을 사용하여 조명 인테리어를 이어나갔는데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벽면이 받고 있는 시선을 유지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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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카운터를 본다면 뒤에 위치되어 있는 이미지월과 통일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이는 굵직한 패턴이 서로 만났을 때 다소 과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염두 해서 만들어낸 조화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패턴과, 동일한 마감을 사용하여 연속성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균형을 깨트리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패턴에서 뿜어져 나오는 리드미컬한 느낌을 조명의 높낮이를 다르게 배치하여 조명에서도 그 리듬이 끊기지 않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닥의 마감은 다소 과한 나무의 결이 포함되어 있는 자재를 선정하여 공간 전체의 밋밋함을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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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채우고 있는 가구의 선정에도 디자이너의 센스가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갈색톤의 색상을 가구에도 적용하여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시켜주고, 공간의 전체 컨셉인 백색을 가구의 프레임에도 적용하여 모든 것들이 이 공간을 위해 별도로 제작되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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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웨이브 모양의 패턴이 들어간 벽면의 맞은편은 아이비로 가득 채워진 벽면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최종적인 모든 면을 보았을 때 디자이너가 공간에서 무엇을 연출하고자 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치유의 공간을 원했던 것 같은데요, 자연주의적이면서도 차분히 앉아 탁 트인 하늘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길 바란 듯합니다. 탁한 색상과, 고급스러운 자재들로 가득 채워 위압감을 느끼는 공간이 아니라,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아이템과,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마감들을 적절히 사용하여 편안하면서도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하여 반복적이고 계속적으로 찾아오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스카이라운지라 하면, 야경을 즐기거나 술 한 잔을 기울여야 하는 공간으로 생각하기가 부지기수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날이 좋은 날 가볍게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탁 트인 전경에서 사색에 젖을 수 있는 색다른 곳으로 스카이라운지를 변신시켜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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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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