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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공간디자인 연재 - 15탄]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를 원하신다면, 발루토핀치 1386 View
  • 작성자 커피이슈
  • 작성일 2017-08-31

올리브 나무가 생각나는 공간. 발루토핀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친구가 좋아하는 카페에 들렸습니다.
전에 한번 갔을 때 인테리어가 너무 좋아 양해를 드리고 다음에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오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날도 역시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아 할 수 없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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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에 위치한 발루토핀치라는 카페입니다.
발루토핀치의 매력은 가벼운 음료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과 기본을 지키면서도 묘한 개성을 드러내는 베이커리류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독특한 메뉴들의 이름과, 건강까지 생각하며 마실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한다는 것을 메뉴판만 보더라도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메뉴만을 보더라도 자연주의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것을 또 한번 받쳐주는 것이 바로 이 발루 토피 운치를 감싸고 있는 인테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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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목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상가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는 마루 마감이나, 주방과 카운터를 이루고 있는 모든 가구들을 목재를 사용하여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놓인 커다란 화분들은 콘크리트에 노출되어있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든 실내공간의 이미지를 자연 속에 들어와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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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을 그대로 노출해서 사용하는 카운터는 그래도 몇 번 접하셨을 수도 있는데요, 발루토핀치에서 만나는 목재 카운터가 공간에 주는 무게감은 다른 곳보다 더 상당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바닥의 마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마루 마감은 일반 상가의 바닥 마감보다는 하자 요소가 많고, 고비용에 변수가 많은 마감이라 잘 사용되지 않는데요, 그것을 이겨내고 뚝심 있게 콘셉트를 지속해나간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의 추진력이 만들어내는 공간의 무게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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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넓은 평수의 카페는 아니지만 그에 비해 직원이 사용하는 주방의 공간이 다른 카페보다는 넓습니다.
이것은 물론 테이블이 차지하는 면적의 수는 줄어들지만 항상 공간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동선의 규모는 넓어지게 되는데요, 움직임을 취하는 공간을 넓게 준다는 건 업무 효율적으로 좋을 뿐만이 아니라 손님의 입장에서도 공간적 여유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는 공간 자체에 여유가 더 많다고 착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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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돌출된 벽면은 파스텔 그린의 페인트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조명과 자재들이 모두 잔잔한 느낌을 주는 발루토핀치의 공간에 원색적인 포인트 색감은 공간의 조화를 깨버리는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올리브 계열의 색상을 사용한 것은 공간을 더욱 차분하게 하면서도 공간에 지루함을 없앨 수 있었던 좋은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명지대에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를 원하신다면 한 번쯤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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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베아트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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